(좌측부터) 한양대 김선우 교수, DLR, Dr. Florian David
한양대학교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는 지난 5월 8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독일 항공우주센터(Deutsches Zentrum für Luft- und Raumfahrt, 이하 DLR)에 방문해, 차세대 이동통신 및 항법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LR은 독일 정부 산하의 항공·우주·에너지·교통·디지털 통신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특히 통신 및 항법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정밀 항법 기술, 관련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에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와 DLR 간 협력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미래 통신 기술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글로벌 차원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김선우 센터장은 “이번 DLR과의 협력은 Beyond-G 센터가 추구하는 글로벌 공동연구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통신 기술의 국제 공동 개발과 상호 인력 교류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양대가 미래 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는 2024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사업의 차세대 통신 분야에 선정되어 설립됐다.
센터는 미래 통신 혁신 기술, 6G 기반 핵심 네트워크 기술, 인공지능·위성통신 융합 기술 등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일류 통신 연구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